홍준표 시장, "소 패권주의 판치는 시대…암울한 니전투구 어찌 넘어가야 하나"

이창재 2024. 7. 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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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거대 담론이 사라진시대, 암울한 니전투구(泥田鬪狗)시대를 어찌 넘어가야 되나"라고 우려 목소리를 쏟아냈다.

홍 시장은 특히 "우크라니아 전쟁,이스라엘 전쟁,양안 사태에 북핵 위기까지 안보문제는 날로 엄중해지고 미중패권시대 너트크래커되어 그 돌파구도 못 찾고 있는데 나라 운영이 이래도 되는가"라며 "거대 담론이 사라진 시대 오로지 소패권주의만 판치는 시대 이 암울한 니전투구(泥田鬪狗)시대를 어찌 넘어가야 하는가"라고 한숨을 내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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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무엇을 향해 가고 있나"
"진영 논리에 묻혀 서로 물어 뜯는 일에 집중…나라가 이대로 되는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거대 담론이 사라진시대, 암울한 니전투구(泥田鬪狗)시대를 어찌 넘어가야 되나"라고 우려 목소리를 쏟아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만의 건국시대,박정희의 조국 근대화시대,YS.DJ의 민주화 시대를 넘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라고 되묻고 이같이 토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이어 "진영 논리에 묻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분간치 못하고 패거리지어 매일같이 서로 물어 뜯는 일에만 집중하는 지금 이대로 가도 되는가"라며 "나라가 이래도 되는가"라고 현 정국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

홍 시장은 특히 "우크라니아 전쟁,이스라엘 전쟁,양안 사태에 북핵 위기까지 안보문제는 날로 엄중해지고 미중패권시대 너트크래커되어 그 돌파구도 못 찾고 있는데 나라 운영이 이래도 되는가"라며 "거대 담론이 사라진 시대 오로지 소패권주의만 판치는 시대 이 암울한 니전투구(泥田鬪狗)시대를 어찌 넘어가야 하는가"라고 한숨을 내 쉬었다.

한편 미중 패권시대의 너트크래커는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밀리고, 중국이나 동남아 후발개도국에 비해선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우리 나라의 경제 현상을 지칭하는 말로 풀이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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