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혁신도시를 향해"…당진시 정책특보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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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복합물류단지가 조성되고 자동차 부품기업이 모이는 '모빌리티 혁신도시'를 꿈꾸는 충남 당진시가 모빌리티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
당진시는 29일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 명예회장을 정책특보로 위촉했다.
SK렌터카가 제안해 당진시 송악읍 일대 50만1천664㎡(15만평)에 조성되는 기업혁신파크는 자동차 복합물류단지와 자동차 부품기업이 모인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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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자동차 복합물류단지가 조성되고 자동차 부품기업이 모이는 '모빌리티 혁신도시'를 꿈꾸는 충남 당진시가 모빌리티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
당진시는 29일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 명예회장을 정책특보로 위촉했다.
김 특보는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 협동조합 이사장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책자문위원도 맡고 있는 등 자동차부품 산업과 관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당진시는 김 특보와 함께 물류 거점도시 조성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당진시는 경남 거제에 이어 두 번째 기업혁신파크 대상지로 선정됐다.
SK렌터카가 제안해 당진시 송악읍 일대 50만1천664㎡(15만평)에 조성되는 기업혁신파크는 자동차 복합물류단지와 자동차 부품기업이 모인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2천980억원이 투입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김 특보의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통해 당진시 모빌리티 정책을 한층 더 발전시켜 활력있는 당진 경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경제·산업 분야(이경중), 산업·안전 분야(채수현), 문화·예술 분야(인재진), 투자유치 분야(김진흥) 정책특보도 운영하고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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