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4년 만에 꺼낸 기업 광고 봤더니…'공간과 미래 연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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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4년 만에 제품이 아닌 기업 이미지를 알리는 광고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가전에서 전장(電裝·자동차 내 전자장치), 기업간거래(B2B)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혁신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공개된 종합편에서는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일상의 모든 공간에서 LG전자가 제공하는 혁신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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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은 LG' 넘어 "역동적 브랜드로 이미지 바꿀 것"
LG전자가 24년 만에 제품이 아닌 기업 이미지를 알리는 광고를 선보인다. 2023년 발표한 새 비전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대중에 널리 소개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가전에서 전장(電裝·자동차 내 전자장치), 기업간거래(B2B)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혁신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미래 비전 선포를 통해 사업의 체질 변화를 예고하고 가정을 넘어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혁신과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기업 광고는 이런 의지를 일반에 쉽게 전달하자는 취지다.
26일부터 차례로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종합편을 비롯해 모빌리티 설루션, 에어 설루션 등 세 편이다. LG전자가 개별 제품이 아닌 기업을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 건 2000년 '세상을 바꾸는 힘, 디지털 LG' 캠페인 이후 처음이다.
미래 비전 발표 1주년…이젠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기업
먼저 공개된 종합편에서는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일상의 모든 공간에서 LG전자가 제공하는 혁신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을 선보인다. 이동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인공지능(AI)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AI 스마트홈', 하나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웹OS', 미래 산업을 위한 코어테크인 '냉난방공조(HVAC)' 설루션 등을 알려준다.
모빌리티 설루션을 소개하는 영상에서는 LG전자가 집에서의 경험을 이동 공간으로 확장하는 변형과 탐험, 휴식 테마를 소개하고, 신사업으로 육성하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집중 조명한다.
에어 설루션 영상에서는 칠러, 히트펌프 등 LG전자의 우수한 HVAC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주거 공간부터 상업 공간까지 '전 지구적 설루션'을 만들어가는 LG전자의 노력을 소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전은 역시 LG'를 넘어 사업 영역을 넓히는 LG전자의 혁신 노력을 알리고 달라진 LG전자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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