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구도심 살리기 ‘정책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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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군민·전문가 등과 함께 구도심 살리기 정책디자인 마련에 착수했다.
정책디자인단은 군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꾸려졌다.
'쇠퇴하는 구도심 살리기 프로젝트(고창 금토(金土)끼 야(夜)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를 주제로 군민과 정책디자이너, 공무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 전에는 조영수 서비스 디자이너와 함께 정책디자인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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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군민·전문가 등과 함께 구도심 살리기 정책디자인 마련에 착수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고창군 공공서비스디자인단 발대식’을 열었다. 정책디자인단은 군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꾸려졌다.
‘쇠퇴하는 구도심 살리기 프로젝트(고창 금토(金土)끼 야(夜)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를 주제로 군민과 정책디자이너, 공무원의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구도심 야시장 현장조사와 아이디어 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발대식 전에는 조영수 서비스 디자이너와 함께 정책디자인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을 뜻한다.
고창군은 이번 구도심 살리기를 시작으로, 군민·전문가 참여 프로젝트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까지 찾는 주민참여형의 정책결정으로 군민의 역량강화와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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