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4대 궁·종묘에 655만 명 방문…외국인 2.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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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4대궁과 종묘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관람객 534만5218명보다 1.2배 늘어난 수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각 관람객 70만3318명보다 2.2배 늘어난 수치다.
경복궁의 외국인 관람객은 104만4708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외국인 관람객 33만8455명 보다 약 3.1배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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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올해 상반기 서울 4대궁과 종묘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29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공개한 ‘1∼6월 4대 궁과 종묘 관람객’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를 찾은 관람객은 655만73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관람객 534만5218명보다 1.2배 늘어난 수치다.
궁별로 살펴보면 경복궁 관람객이 가장 많은 321만1876명이었다. 그 다음 덕수궁이 172만4529명, 창덕궁이 88만1646명, 창경궁이 53만8131명 순이다.
종묘는 지난해 상반기 20만1125명이 찾았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 관람객은 156만8144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각 관람객 70만3318명보다 2.2배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관람객은 5월에 가장 많은 35만1255명을 기록했다.
1월에는 12만1078명, 2월에는 26만5549명, 3월 27만9521명, 4월 31만3920명을 6월 23만6821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람객 역시 경복궁을 많이 찾았다.
경복궁의 외국인 관람객은 104만4708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외국인 관람객 33만8455명 보다 약 3.1배 늘어난 수치다.
궁능유적본부는 4대 궁과 종묘에서 문화유산 행사와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봄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9일 가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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