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남형 The 안심식당 모집'

윤신영 기자 2024. 7. 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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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간염병을 줄이기 위한 식사 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강화를 위해 '충남형 The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 기준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일반식사 제공)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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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접수
홍성군청 전경. 대전일보DB.

[홍성]홍성군이 간염병을 줄이기 위한 식사 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강화를 위해 '충남형 The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 기준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일반식사 제공)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군은 2020년부터 총 264개 안심식당을 지정해 네이버나 카카오맵 등에서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다.

신청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지정되며, 신규 지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최대 14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군 누리집 공고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기존 안심식당의 지정기준 이행 여부도 정기적으로 점검해 1회 위반 시 경고, 2회 위반 시 지정 취소 등의 조치를 통해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승용 군보건소 위생팀장은 "안심식당 지정업소 확대를 통해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관내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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