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윤봉길의사기념관, 연말까지 휴관 연장

박재현 기자 2024. 7. 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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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임시 휴관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기념관에 따르면 전시장 리모델링 과정에서 부족한 노후배관 교체와 소방시설 확충 등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경우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윤봉길의사기념관의 성공적인 재단장 사업을 위해 휴관 연장을 결정했다"며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 기간 연장 홍보 및 방문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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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배관 교체 및 소방시설 확충 등
윤봉길의사기념관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임시 휴관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기념관에 따르면 전시장 리모델링 과정에서 부족한 노후배관 교체와 소방시설 확충 등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장 리모델링에는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디지털 기반의 전시 콘텐츠 강화를 통한 전시실 전면 개편과 함께 수장고 및 편의시설 확장을 통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관람동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01년 개관한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연면적 1412㎡의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윤봉길 의사 유품 보물 65점을 비롯해 총 180여점의 소장품을 보유한 공립박물관이다.

현재 기념관 내 모든 시설의 운영은 중단된 상태지만 충의사 참배 및 저한당 등 윤봉길 의사 유적 관람은 정상 운영되고 잇다.

박경우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윤봉길의사기념관의 성공적인 재단장 사업을 위해 휴관 연장을 결정했다"며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 기간 연장 홍보 및 방문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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