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논란' (여자)아이들, 적십자에 5천만 원 기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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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이 적십자의 표장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에 오른 후 멤버 전원이 적십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기부는 (여자)아이들이 국제조약인 제네바협약에 따라 생명 보호를 위한 표식으로 사용되는 적십자 표장과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인지하면서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 지원과 복구에 동참을 결정하며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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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적십자의 표장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에 오른 후 멤버 전원이 적십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9일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각 1천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기부는 (여자)아이들이 국제조약인 제네바협약에 따라 생명 보호를 위한 표식으로 사용되는 적십자 표장과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인지하면서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 지원과 복구에 동참을 결정하며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최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클락션(Klaxon)'을 선보이며 인명구조대 콘셉트의 의상을 착용했는데, 이 의상에 적십자 표장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발생했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따르면, 적십자 표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승인 없이 사용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 논란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적십자사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팬들과 누리꾼들은 해당 의상이 인명구조대 직업을 성적 대상화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7월8일 7집 미니 앨범 '(아이 스웨이)I SWAY'를 발표했으며, 타이틀 곡 '클락션'으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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