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가능한 세리머니…손가락 '1'과 메달 '0'[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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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시상식에서 선보인 세리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단체전이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 이후부터 여자 양궁 대표팀은 10연패라는 위업을 이뤄냈다.
특히 화제가 된 건 손가락으로 '1'을 만들고 메달로 '0'을 만든 10연패 세리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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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시상식에서 선보인 세리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으로 꾸려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젱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슛오프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단체전이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 이후부터 여자 양궁 대표팀은 10연패라는 위업을 이뤄냈다.
시상대 맨 위에 오른 선수들은 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특히 화제가 된 건 손가락으로 '1'을 만들고 메달로 '0'을 만든 10연패 세리머니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센스 있다" "우리만 할 수 있는 10연패다" "국뽕이 차오를 수밖에 없는 순간" "이게 우리나라 양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쁨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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