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최고 5% '돌려받는 장학적금' 출시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학자금대출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적금은 민생금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매월 최대 15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자유 적금으로 8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만 19세 이상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이자율 연 2.5%에 우대 이자율 최고 2.5%포인트를 더해 최고 5.0%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고 상환 횟수 1회 이상인 경우 1%포인트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1회 이상 수령 시 1%포인트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결제계좌 신한은행)이 1회 이상인 경우 0.5%포인트다.

60만원 이상 납입 후 만기해지하는 고객 모두에게 별도로 상환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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