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홍명보 "용서받기 위해 제가 韓 축구 발전 이끌어야…"

대한축구협회(KFA)가 홍명보(55)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한 것을 두고 특혜시비가 불거져 해명을 했지만 여전히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2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감독이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여러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 "어떤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개인적 욕심 아닌 축구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바뀌는 대표팀 지켜보며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아시안컵 부진으로 경질한 이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지휘할 새 사령탑을 물색하다 논란 끝에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