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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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윤숙이)이 오는 8월 6 오후 7시 30분에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운명의 문을 두드리다! 를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함께 협연하는 특이한 구성의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시작으로 베토벤 음악 중 가장 유명하다고 여겨지는'5번 교향곡(운명)'을 연주해 오케스트라의 매력과 전통 클래식 위주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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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윤숙이)이 오는 8월 6 오후 7시 30분에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운명의 문을 두드리다! 를 선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함께 협연하는 특이한 구성의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시작으로 베토벤 음악 중 가장 유명하다고 여겨지는‘5번 교향곡(운명)’을 연주해 오케스트라의 매력과 전통 클래식 위주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 베토벤의‘트리플 콘체르토 C장조 Op.56’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협주하는 고전 시대의 음악 형식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또는 바로크 시대에 유명했던 합주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신혜, 피아니스트 김지혜, 첼리스트 강지성이 협연자로 참여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세 악기가 번갈아 주고받는 낭만적인 선율을 느껴볼 수 있다.
이어 2부는 베토벤의 분신과 같은 작품인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1악장 첫머리에서‘빠빠바밤-’하고 시작되는 도입부에 대해 베토벤이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라고 언급한 데서 이름이 붙여져 한국에서는 ‘5번 교향곡’ 대신에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베토벤이 귓병과 연인과의 이별, 나폴레옹의 침공 등 불행이 겹치던 시기에 작곡한 작품으로 네 개의 악장은 그의 삶을 축약해 놓은 듯한 곡이다.
윤숙이 문화예술회관장은 "싱그러운 여름에 가장 대중적인 클래식을 청중들에게 선사하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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