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나영' 뜨더니...양궁 남수현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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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프랑스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남수현(19·순천시청 소속) 선수가 고향에서 환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순천만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순천은 올 초 트로트 가수 나영(19)이 미스트롯 오디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톱7'에 등극하더니 이번에 양궁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 쥐는 등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쥔 남수현 선수는 여세를 몰아 개인전에서 우승하면 2관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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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제33회 프랑스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남수현(19·순천시청 소속) 선수가 고향에서 환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순천만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순천은 올 초 트로트 가수 나영(19)이 미스트롯 오디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톱7'에 등극하더니 이번에 양궁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 쥐는 등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
순천시 풍덕동 출신으로 2남 1녀 중 둘째인 남 선수는 성남초교 3학년 때 양궁 코치 선생님의 권유로 처음 활 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양궁부가 있는 풍덕중학교 시절에도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해 5월 개최된 제57회 전국남녀양궁종별 선수권 대회 고등부 1위를 차지하는 등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순천여고를 올해 2월 졸업하고 실업팀도 순천시청 양궁부에 들어간 순천 토박이다.
남 선수는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국제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고 발탁되는 저력을 보였다.
남수현 어머니 고수진 씨는 "우리딸은 엄청난 노력파로, 중학교 때 두각을 나타낸 뒤 흐름을 놓치 않으려고 더욱 성실하게 노력해 온 자랑스런 딸내미"라고 말했다.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쥔 남수현 선수는 여세를 몰아 개인전에서 우승하면 2관왕이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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