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KAIST, 전기 공급만으로 공기 중 CO2 제거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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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 연구팀이 사우디 아람코 KAIST 이산화탄소 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순수 전기만으로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탄소 포집기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교수 연구팀은 전기 가열원이 이산화탄소 흡착제와 한꺼번에 대량 생산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벤치 규모의 직접 공기 포집 시스템 구현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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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되길”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 연구팀이 사우디 아람코 KAIST 이산화탄소 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순수 전기만으로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탄소 포집기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교수 연구팀은 전기 가열원이 이산화탄소 흡착제와 한꺼번에 대량 생산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벤치 규모의 직접 공기 포집 시스템 구현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공기 포집 시스템은 외부 열에너지의 공급 없이 전기만으로 구동해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직접 이용할 수 있고 시스템의 부피가 매우 작아 기존 탄소 포집기가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고 교수팀은 기대했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탄소 포집기는 고성능 흡착 소재에 이산화탄소를 흡착한 후 전기로 작동하는 가열원을 통해 발생하는 열을 이용, 순수한 이산화탄소 얻어내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학생 창업기업 소브(Sorv)의 김규남 박사과정 연구원은 기술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김규남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대기 오염 문제 해결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중요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고 실제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동구, 대전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1위' 달성
대전 동구는 대전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5개구 중 1위에 올라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101.2%, 소비‧투자 분야에서 114.4% 집행률을 기록했고, 특히 민생경제의 소비‧투자 분야에서 2분기 목표액보다 83억원 초과한 660억원을 집행,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또한 구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비중이 높은 상황에도 연초부터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이월사업 집중 점검, 5000만원 이상 주요사업 상시 관리, 매주 집행점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집행 부진 사유를 적극 해소하고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소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인 만큼,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으로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되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 '2024 현대미술 기획전 및 청년작가지원전 개막식'에 참석 "적극적인 우수 작가 발굴과 현대미술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우리 지역에서도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 펜데믹이후 신자유주의 무한경쟁과 만연한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통해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던 너와 나의 관계, 인간과 지구 사이의 연결, 그 상호의존적 관계를 체감하는 되는 계기와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한편, 기획전은 오는 9월29일까지 부문회화, 미디어, 설치, 퍼포먼스 등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료는 성인 500원, 대학생, 청소년 등 300원, 7세 미만·65세 이상 등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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