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살아나나…올 2분기 카드 더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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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안정화 속 소비심리가 소폭 회복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카드 사용액이 작년 상반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29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4~6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0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개인카드 승인 금액과 승인 건수가 각각 246조8000억원, 69억7000만건으로 각각 3.8%,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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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 승인액 4.9% 증가
소비자물가 안정화 속 소비심리가 소폭 회복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카드 사용액이 작년 상반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29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4~6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0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승인건수도 73억8000건으로 4.3% 늘었다.
협회 관계자는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작년보다 다소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며 "온라인 거래액이 민간소비 전체를 주도하는 양상이 지속한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외여행이 정상화하면서 항공사 이용객과 여행 관련 업종 수요 증가 흐름도 이어졌다. 업종별로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에 따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해외여행이 늘면서 운수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개인카드 승인 금액과 승인 건수가 각각 246조8000억원, 69억7000만건으로 각각 3.8%, 4.5%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 금액 및 승인 건수는 같은 기간 0.8%, 1.3% 증가하며 각각 55조1000억원, 4억1000만건으로 나타났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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