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로다주, 이번엔 빌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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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최고 영웅 '아이언맨'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명운을 결정지을 악당으로 귀환한다.
29일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사진)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코믹-콘' 행사에서 다가오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닥터 둠'(극 중 본명 '빅터 폰 둠')으로 마블 영화에 복귀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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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캐릭터 연기가 좋아”
마블의 최고 영웅 ‘아이언맨’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명운을 결정지을 악당으로 귀환한다.
29일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사진)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코믹-콘’ 행사에서 다가오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닥터 둠’(극 중 본명 ‘빅터 폰 둠’)으로 마블 영화에 복귀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코믹-콘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신작 영화·게임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매년 최초로 공개해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린다.
‘닥터 둠’의 복장인 녹색 망토와 가면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던 다우니 주니어는 가면을 벗으며 “새 가면, 같은 임무”라고 외쳤다. 그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느냐”며 “나는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다우니 주니어는 ‘닥터 둠’ 역으로 ‘어벤져스: 둠스 데이’(2026),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2027)에 출연할 예정이다. 닥터 둠은 마블 코믹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빌런 캐릭터로 손꼽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 게임’으로 마블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루소 형제(조 루소, 앤서니 루소) 감독도 마블에 복귀한다. 루소 형제는 “빅터 폰 둠을 전 세계 영화관에 선보이려면 이 캐릭터를 연기할 세계 최고의 배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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