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북, 폭우로 압록강 범람…비 피해에 김정은 긴급 방문

홍순준 기자 2024. 7.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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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압록강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부 국경지대에 지난 27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압록강의 수위가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김정은은 피해 현장에서 열 대에 달하는 헬기들이 이십여 회씩 연속적으로 왕복비행을 하면서 불리한 기상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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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압록강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부 국경지대에 지난 27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압록강의 수위가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이로 인해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여러 섬 지역에서 오천 여명의 주민들이 침수위험구역에 고립되는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의 직접 지시에 따라 당정군의 간부들이 현지에 급파되었으며, 헬기와 구조정들이 주민구출에 신속히 투입되었습니다.

김정은도 어제 신의주와 의주군의 피해현장을 방문해 주민구조와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 지붕들만 남긴 채 주택들이 침수된 모습들과 함께 김정은이 차를 타고 물에 잠긴 도로를 달리는 사진들이 공개되었습니다.

김정은은 피해 현장에서 열 대에 달하는 헬기들이 이십여 회씩 연속적으로 왕복비행을 하면서 불리한 기상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또한, 홍수피해방지대책을 전혀 세우지 않아 재난적인 상황을 초래한 간부들의 직무태만행위를 엄하게 질책했습니다.

김정은은 이어 주요 간부들의 건달사상과 요령주의가 정말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더 이상 봐줄 수 없는 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담보하고 보장해야 할 사회안전기관의 무책임성, 비전투적인 자세라고 비판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성 : 홍순준, 편집 : 김수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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