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부자(父子) 하루 차이로 우승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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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부자(父子)가 하루 차이로 우승해 화제다.
최경주의 막내 아들인 최강준 군(미국명 대니얼)이 2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먼로의 베이유 디시어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콜 코튼 스테이츠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미국의 명문대인 듀크대에 재학 중인 최강준 군은 "대회기간 내내 공이 잘 맞았다. 공이 어디로 가는지 잘 파악하고 퍼팅도 잘했다"며 "노보기 플레이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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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탱크' 최경주 부자(父子)가 하루 차이로 우승해 화제다.
최경주의 막내 아들인 최강준 군(미국명 대니얼)이 2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먼로의 베이유 디시어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콜 코튼 스테이츠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최경주가 한국인 최초로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시니어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 하루 전날이었다.
열살 때까지 야구를 하다 골프로 전향한 최강준 군은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7타 차 완승을 거뒀다. 미국의 명문대인 듀크대에 재학 중인 최강준 군은 "대회기간 내내 공이 잘 맞았다. 공이 어디로 가는지 잘 파악하고 퍼팅도 잘했다"며 "노보기 플레이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최강준 군은 이어 "아버지 경기를 재미있게 봤다“며 ”아버지와 나는 서로 동기를 부여하는 사이다. 아버지가 전화로 우승을 축하해주셔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PGA투어 관계자들은 최경주 부자의 우승 소식에 ‘초이스 위크(Choi’s week)‘라며 축하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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