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목동 ‘로또 청약’에 56만 명 몰려…대기시간 7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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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이른바 '로또 청약' 첫날 신청자가 몰리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9일 오전 10시56분 현재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는 접속 불능 상태다.
이날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등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는 단지들이 같은날 청약 접수를 하면서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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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포함 3곳 같은날 청약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최대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이른바 '로또 청약' 첫날 신청자가 몰리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9일 오전 10시56분 현재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는 접속 불능 상태다. 홈페이지상에는 '대기자 56만 명 이상, 예상 대기시간 78시간 이상'이란 안내창이 뜨고 있다.
이날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등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는 단지들이 같은날 청약 접수를 하면서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당첨 시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날 특별공급을 필두로 일반 분양 접수를 시작한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소위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호반써밋 목동은 같은날 계약이 취소된 주택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동탄역 롯데캐슬과 호반써밋 목동은 분양가가 시세 대비 5억∼10억원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실제 대기 시간은 화면에 나오는 시간보다 짧고, 오후가 되면 해소가 될 것으로 본다"며 "가급적 오후에 접수하면 빠른 접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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