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내일동,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 등

[밀양=뉴시스] 내일동 청소년 지도위원회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2024.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일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내일동 소재 학교 주변과 상가 일대에서 '만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팸플릿을 배포했다.

황명순 위원장은 청소년 보호 인식 개선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윤수 내일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에 힘써주신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내일동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랑진 읍민 구구팔팔 건강 걷기대회

[밀양=뉴시스] 걷기대회 참석자들이 생활체육지도사의 시범에 맞춰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2024.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삼랑진읍 체육회가 읍민들을 대상으로 낙동강 생태문화공원 제방 둔치에서 제8회 삼랑진 읍민 구구팔팔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걷기대회는 생활체육지도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로 시작해 낙동강 제방 둔치 4km를 걷고, 완주 후에는 간식과 선풍기, TV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백 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해준 많은 읍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열리는 구구팔팔 건강 걷기대회가 삼랑진읍의 단결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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