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이 조리부터 서빙까지···강원랜드, 스마트테이블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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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하이원 그랜드호텔에 로봇쉐프를 도입, 스마트 리조트 조성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무인화·자동화 컨셉의 '스마트테이블'은 고객들이 테이블에 착석 후 키오스크를 통한 셀프 주문을 시작으로, 조리로봇이 만든 음식을 업장 내 대기하고 있는 서빙로봇으로부터 제공 받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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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조트 조성 통한 고객 서비스 개선
강원랜드가 하이원 그랜드호텔에 로봇쉐프를 도입, 스마트 리조트 조성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무인화·자동화 컨셉의 ‘스마트테이블’은 고객들이 테이블에 착석 후 키오스크를 통한 셀프 주문을 시작으로, 조리로봇이 만든 음식을 업장 내 대기하고 있는 서빙로봇으로부터 제공 받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스마트 테이블이 도입한 조리 로봇은 표준에 가까운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특히 고온의 끓는 기름을 다루는 위험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인공지능(AI) 바리스타도 스마트 테이블에서 이용 가능하다. 고객들이 AI 바리스타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바리스타 로봇은 로봇 팔을 움직여 직접 만들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픽업대로 옮겨준다.
홍준기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은 “스마트 테이블은 호텔 직원들의 안전과 함께 본질적인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어 전반적인 서비스 질 개선이 기대된다”라며 “최근 색다른 경험이 트렌드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하이원에 방문해 직접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실증사업을 통해 룸서비스, 컨시어지, 서빙과 같은 서비스로봇부터 조리, 화물운반 등 복합리조트 각 분야에 적용 가능한 로봇 13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정선=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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