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특수’에 삼성전자 난리났다...광고 효과 어마어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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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파리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6를 올림픽 개막 전 참가 선수단 1만7000여명에게 지급했다.
이 밖에 많은 외국 선수들도 시상식에서 Z플립6 사용해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는 등 이번 파리올림픽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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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와 협력해 시상대 위 셀카 촬영 허용
선수들, 메달 수상 순간 Z플립6로 촬영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파리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6를 올림픽 개막 전 참가 선수단 1만7000여명에게 지급했다. 선수단에 지급된 제품은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다. Z플립6의 옐로우 색상 모델에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진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각국 선수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하고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공유하도록 Z플립6를 지급했다. 이후 올림픽 행사 및 메달 시상식 등에서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을 사용해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계속해서 노출되며 성공적인 마케팅 효과를 내고 있다.
우선 개막식에서도 각국의 참가 선수들이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여러 종목의 메달 시상식에도 Z플립6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폰 등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을 금지했다.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 원거리에서 시상대를 촬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Z플립6로 감동의 순간을 담을 수 있게 됐다.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플립6를 직접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한국이 처음 메달을 획득한 순간에도 Z플립6가 등장했다.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단체 부문에서 우리나라 첫 메달을 따낸 박하준·금지현 선수는 시상대에서 Z플립6로 금메달·동메달을 획득한 중국, 카자흐스탄 선수들과 함께 셀카를 찍었다.
빅토리 셀피로 촬영된 사진은 선수단에 지급된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 365' 애플리케이션(앱)에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선수들은 사진을 직접 내려받거나 공유할 수 있다.
수영 종목에서 박태환 선수에 이어 12년 만에 메달을 따낸 김우민 선수도 Z플립6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셀카를 찍었으며.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 오상욱 선수도 Z플립6를 이용해 현장의 감동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 밖에 많은 외국 선수들도 시상식에서 Z플립6 사용해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는 등 이번 파리올림픽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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