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저출생 함께 극복”…임신부 태교여행 지원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가 지역 임신부들의 태교여행을 지원한다.

제천시는 모-태아 애착 증진과 건강한 출산지원을 위해 ‘맘(Mom)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을 8월부터 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천시의 ‘맘(Mom)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 [사진=제천시]

이 사업은 제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신부 대상으로 한다. 동반 1인과 함께할 수 있는 40만원 가량의 힐링 여행 패키지를 지원한다.

지원될 숙박시설은 제천시 2곳(리솜 리조트, 스테리움(카라반)), 증평군 1곳(벨포레 리조트), 영동군 1곳(일라이트 호텔) 등 총 4곳이다.

지원 신청은 보건소 담당자 확인 후 예약 전용 사이트에서 회원가입과 온라인 예약을 통해 원하는 일자에 패키지를 신청하면된다.

온라인 예약 시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금 5만원을 선결제해야 하고 프로그램 참여 종료 후 예약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