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병원 6곳 1→2등급…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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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형병원 중환자실 평가에서 이전에 1등급을 받은 서울 주요 병원 6곳이 2등급으로 떨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303곳 중환자실의 인력·장비·시설, 진료 내용 등을 평가해 1~5등급으로 나눠 지난 25일 공개한 '2023년(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전국에 68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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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노원을지대병원 등 2019년 1등급에서 내려와
전국 대형병원 중환자실 평가에서 이전에 1등급을 받은 서울 주요 병원 6곳이 2등급으로 떨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303곳 중환자실의 인력·장비·시설, 진료 내용 등을 평가해 1~5등급으로 나눠 지난 25일 공개한 '2023년(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전국에 68곳이 있다.
이들 '1등급' 병원은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 서울에 22곳, 경기·인천에 22곳이 있는 반면, 경북, 충북, 전남에는 한 곳도 없었다.
서울에는 2등급 13곳, 3등급 9곳 등이 있다. 특히 여의도성모병원, 노원을지대병원, 서울의료원, 상계백병원, 중앙보훈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 6곳은 2019년 3차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았지만, 이번 평가에서는 2등급으로 내려왔다.
경기·인천에서는 2등급 22곳, 3등급 28곳 등이 있다. 한림대 성심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분당차병원, 검단탑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등 5곳이 이전에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떨어졌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0년 발표된 '2019년(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이후 4년 만에 이뤄졌으며, 지난 2월 의대 증원 발표로 시작된 의료공백 사태는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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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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