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달빛상영회…절창·패왕별희 실황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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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화제작 3편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립극장은 오는 8월23~25일 오후 7시30분 해오름극장 야외 휴식 공간에서 '달빛 상영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공연 당시 매진 행렬을 이루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은 국립창극단 인기 레퍼토리 '절창 I'(23일), '절창 II'(24일), '패왕별희'(25일)의 전막 공연 실황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는 지난해 해오름극장 공연 실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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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립극장 화제작 3편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립극장은 오는 8월23~25일 오후 7시30분 해오름극장 야외 휴식 공간에서 '달빛 상영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공연 당시 매진 행렬을 이루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은 국립창극단 인기 레퍼토리 '절창 I'(23일), '절창 II'(24일), '패왕별희'(25일)의 전막 공연 실황을 최초로 공개한다.
절창 시리즈는 젊은 소리꾼들이 참신한 연출과 감각적 무대를 바탕으로 관객들과 친밀하게 교감하는 형태의 판소리 공연이다. '절창 I'은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유태평양, '절창 II'는 민은경·이소연이 출연한다.
창극 '패왕별희'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패왕 항우와 한나라 황제 유방의 대립, 전쟁에 패한 항우와 연인 우희의 이별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경극을 원작으로 한다. 2019년 초연 후 경극과 창극을 엮어낸 걸작으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지난해 해오름극장 공연 실황으로 만나볼 수 있다.
4K 고화질 영상과 스테레오 음향으로 공연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다양한 구도로 촬영한 실황 영상을 통해 객석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장면들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개별 무선 헤드셋과 음료를 무료 제공한다. 관람인원은 최대 130명이다. 관람료는 1만원, 모든 좌석은 비지정석이다. 준비된 캠핑 의자에 자유롭게 앉아 관람할 수 있다. 국립극장 홈페이지 등에서 예매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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