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0세대 규모'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 첫 삽

공동주택 4626세대, 27만840㎡ 규모로 조성

[아산=뉴시스] 충남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아산시 제공) photo@newsis.com 2024.7.29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4600세대 규모 충남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달 첫 삽을 떴다.

시는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민간)에서 시행한다. 부지면적은 59만4179㎡, 4626세대 1만178명 규모로 2028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은 공동주택이 27만840㎡(45.5%) 규모를 차지한다. 이밖에 준주거,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용지가 30만5931㎡(51.5%)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구역 내 생활편익시설과 상업용지 1만5912㎡(2.7%) 등으로 계획돼있다.

시 관계자는 “배방휴대지구는 우수한 광역교통체계로 인해 개발 압력이 가중되는 곳”이라며 “체계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