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축방역 평가 특·광역시 1위 영예

곽우석 기자 2024. 7.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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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가축방역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지역 모든 축산농가와 담당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예방 중심의 차단방역으로 가축방역 우수 지자체로 확고히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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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역 AI·구제역, 럼피스킨 발생 불구 청정화 유지
2년 연속 1위 쾌거…장관 표창·포상금 1000만원 수여
세종시 가축방역관이 관내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백신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체계의 효율성, 성과, 지원 정책 등 29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럼피스킨이 발생했으나,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축산 규모를 갖추고 있음에도 차단방역 행정명령 관리와 고강도 방역 시행, 농장별 준수 여부 확인 등 취약 요인 발굴과 집중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평가에선 지난해 5월 충북 구제역, 지난해 10월 전국 럼피스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 인근 지역까지 발생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어의 성공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달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가축방역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지역 모든 축산농가와 담당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예방 중심의 차단방역으로 가축방역 우수 지자체로 확고히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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