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침수피해 소상공인에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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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침수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957개 업소당 5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957개 업소에 재난지원금 300만원에 도에서 재해구호기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피해주택 1264세대에 대해 피해액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전파 주택의 경우엔 집을 새로 지을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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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침수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957개 업소당 5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957개 업소에 재난지원금 300만원에 도에서 재해구호기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피해주택 1264세대에 대해 피해액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전파 주택의 경우엔 집을 새로 지을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침수로 사용하지 못한 TV, 냉장고 등 전자제품 지원과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공공임대주택도 지원된다.
또 영농시설 복구도 보험으로 충분하지 않은 영농손실분을 지원하고 무보험 농가는 해당 작물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되 보험 가입 제고를 위해 보험 가입 농가의 40% 수준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보험 외 품목은 유사 품목 피해액의 80% 수준까지 지원하고 인삼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보험금 수령액을 고려하되 피해복구비 지원 기준에 맞춰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수해로 인한 공공·사유 시설 복구에 국비 1566억 원, 도비 240억 원, 시군비 387억 원 등 2193억 원을 투입한다.
김 지사는 “정부에 근본적인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등 홍수방지 시설에 과감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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