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한글 미해득 학생에게 여름방학 학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상 지도사들은 경계선 지능 학생, 난독(현상) 학생, 발음 교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한글 미해득 학생이 2학기 학습과 학교 생활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동안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연계 전문 지원을 뜻하는 움터프로젝트 중 하나다.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재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초기 문해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초등 51개교, 1학년 학생 12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앞서 이들 학생은 '한글 또박또박' 검사를 받았다. 또 담임교사의 관찰·추천과 학부모 동의를 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한글 또박또박은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보충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웹(web) 진단 도구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2 · 3단계 학습안전망을 동시에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춘해보건대학교 서수민 교수의 협조를 받아 언어치료과 대학생 지도사(튜터)를 지원한다.
대학생 지도사는 지난해 13명에서 18명으로 늘었다.
대학상 지도사들은 경계선 지능 학생, 난독(현상) 학생, 발음 교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한글 미해득 학생이 2학기 학습과 학교 생활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동안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영배 첫 입장 냈는데…티메프 피해액 고작 '500억'?
- 박찬대 "사도광산 등재 동의 尹, 韓정부인가 日총독부인가"
- '파리올림픽 실수'에 파비앙 또 악플 세례…"익숙한 일"
- '충격' 황선우, 자유형 200m 결승행 실패…김우민도 탈락[파리올림픽]
-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몰아주기 역효과 나고 있다?[노컷체크]
- K-컬처밸리 계약 해지…CJ, 그렇게 억울할 일인가[딥뉴스]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대전MBC 법인카드 유용한 적 없다"
- 우산 펼쳐든 '티메프' 피해 소비자들, '환불 요구' 첫 집단행동
- '이진숙 비토' 총력전 野…대책 없는 '방문진 이사 선임'
- '정점식 사퇴' 압박…韓측, 친윤과 초반 '주도권'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