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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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당초 교통카드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진주시는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오는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자에 대해 기존 교통카드 지원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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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당초 교통카드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 시행 이후 반납자가 2022년 470명, 2023년 660여 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하지만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늘어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70세 이상 면허 소지자의 인구 대비 반납 비율은 2~3%대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시의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는 진주시 거주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1회에 한해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실제 반납 직전까지 운전한 고령자에 대해 시내버스를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도내 최초로 추가 지급해 왔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 진주시는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오는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자에 대해 기존 교통카드 지원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교통카드 지원금 확대로 고령인구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면허증 반납자도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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