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진주역 문화거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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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발굴조사와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지난해 6월 완공된 철도문화공원에 이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이다.
진주시관계자는 "도심지 내 유휴부지였던 옛 진주역 철도부지를 지역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침체한 옛 진주역 일대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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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발굴조사와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지난해 6월 완공된 철도문화공원에 이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이다.
주변 교통 개선과 보행자 우선의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철도문화공원 ▷이전 건립되는 국립진주박물관 ▷우주항공 공립전문과학관 등 프로젝트 전체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의 문화거리가 완성된다.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7월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후 발굴 조사가 완료되면 11월에 착공해 거미줄처럼 걸려있는 전선을 지하로 이설하고 전신주 등을 제거해 경관을 개선하는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어 도로 설치 공사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철도문화공원 서편 문화거리 조성 계획 구간 주변으로 이미 카페, 찻집 등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새로운 문화공간이 확산하고 있어 이 지역의 미래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문화거리 조 성사업 구간 인접지에는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시설인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이 지난 6월24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으로 건립 부지 내 이식이 필요한 수목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옛 정취를 회상할 수 있도록 이전 박물관 주변으로 이식을 요청했다. 국립진주박물관 측에서도 이식을 위해 전문 기관에 의뢰해 기존 수목의 상태를 점검했다.
진주시관계자는 “도심지 내 유휴부지였던 옛 진주역 철도부지를 지역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침체한 옛 진주역 일대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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