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최민호시장, 저출생 대응·한글 세계화 중앙·지방 협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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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이주호 사회부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전국 17개 시도지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중앙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저출생 대응 및 한글문화 세계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합계출산율 전국 1위에 오르게 배경으로 생애주기별 중장기 지원 시책을 소개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중앙과 지방 간 적극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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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2024 신중년 하나 JOB 매칭페스타’ 성료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이주호 사회부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전국 17개 시도지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중앙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저출생 대응 및 한글문화 세계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합계출산율 전국 1위에 오르게 배경으로 생애주기별 중장기 지원 시책을 소개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중앙과 지방 간 적극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 시장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미국 LA 미네소타주 출장의 성과를 보고하며 시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한글문화단지에 대한 정부 지원 등을 건의했다.
시는 현재 저출생 대응과 관련해 생애주기별 중장기적 지원으로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직장맘지원센터,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대상 입학지원금 도입, 혼인 장려를 위한 공공기관 주관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공공시설 활용 나만의 결혼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생애주기별 저출생 지원체계 마련"이라며 "이를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일관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 다양한 조리법으로 건강한 급식 제공 최선
세종시교육청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학교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대전시 일원에서 다양한 요리법을 직접 실습하고 건강한 식단 구성을 위해 '2024년도 조리스킬 향상을 위한 조리 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소규모 그룹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조리 강좌는 작년 11월 25일에 열린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 요리 경연 대회에서 개발된 조리법을 바탕으로 구성돼 향후 학교 급식에 다양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 급식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급식에 관한 촘촘하고 섬세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학교급식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신체적 그리고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큰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심신 치유를 위한 '힐링 문화체험'과 조리 비법을 공유하는 '학교급식에 활용되는 조리 방법 협의회' 등을 진행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는 조리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2024 신중년 하나 JOB 매칭페스타' 성료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상상우리와 공동으로 세종시 및 인근 지역 소재 기업 51개사가 참가한 '2024 신중년 하나 JOB 매칭페스타'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현장에서 300여 명의 신중년 구직자가 지원했고 현장 면접을 걸친 186명의 참여자와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은 참여자는 향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중 케어믹스 사회적협동조합, ㈜다돌, ㈜하마, 우리관리 주식회사, ㈜소닉붐 등 사회적 기업과 지역 강소기업 15개사는 구직자와 1대1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채용 면접 외에도 커리어 코칭, 데이터 라벨러와 1인 크리에이터를 체험하는 직업체험관, 메이크오버, 증명사진 촬영 등 신중년의 취업 활동을 돕는 부대행사을 진행해 신중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행사가 신중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기업의 경력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신중년 경력 인재의 재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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