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공간 대개조’…서울시 국제공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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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역 공간 대개조를 위해 전문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역 일대 공간기획 국제공모'에 들어간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울의 대표 관문인 서울역에 국가 중앙역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광장 일대를 녹지와 보행환경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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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역 공간 대개조를 위해 전문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역 일대 공간기획 국제공모’에 들어간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울의 대표 관문인 서울역에 국가 중앙역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광장 일대를 녹지와 보행환경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중점을 둡니다.
공모에 제출할 작품에는 ‘서울역 광장을 중심으로 한 단기적 기획’과 ‘시설 재구조화를 진행 중인 현 역사·구조물 등 주변 개발사업 및 철도 지하화와 연계된 중장기적 기획’ 아이디어가 담겨야 합니다.
공모 참가를 원하는 전문가와 업체는 다음 달 2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 ‘프로젝트 서울(project.seoul.go.kr)’을 통해 사전 참가 등록하고,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모두 7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선자에게는 향후 서울시가 발주하는 ‘서울역 일대 공간대개조’ 관련 기본 및 실시설계 참여 때 가점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총 상금은 1억 8천만 원으로 1등(1작품)에 상금 1억 원, 2등(1작품)에 3천만 원, 가작(5작품)에 1천만 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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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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