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서대문 일대 지진 가정 세종문화회관서 훈련

김민혁 2024. 7. 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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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종합훈련'을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시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종로구와 서대문구 일대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며, 서울시청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이뤄집니다.

오늘 오후 1시 48분 종로구-서대문구 일대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해, 세종문화회관 내부 조명이 추락하고 무대 파손과 흔들림 등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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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종합훈련'을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시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종로구와 서대문구 일대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며, 서울시청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이뤄집니다.

오늘 오후 1시 48분 종로구-서대문구 일대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해, 세종문화회관 내부 조명이 추락하고 무대 파손과 흔들림 등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합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시청 지하 3층 영상회의실에서 상황판단회의 등을 주재하고,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세종문화회관에서 현장훈련을 총괄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소방재난본부, 종로소방서, 119 특수구조단, 서울경찰청, 종로경찰서 등 모두 8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지진은 예측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대응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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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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