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11월18일까지

이정민 기자 2024. 7. 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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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18일까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사실조사는 도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과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8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 및 중점 조사대상에 대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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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와 한라산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18일까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사실조사는 도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디지털)과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본인 거주지에서 스마트폰 ‘정부24앱’을 내려받아 접속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8월26일까지다.

방문 조사는 8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 및 중점 조사대상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 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사망의심자 생존 여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중점조사 대상이다.

도는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으면 직권으로 주민등록사항을 수정할 계획이다.

조사기간 중 자진 신고자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정확한 주민등록 통계에 기반해 주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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