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설' 제기됐던 레이디 가가, 결혼 임박?…♥미남 재벌과 파리 올림픽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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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29일(한국 시각) 올림픽 개막에서 공연을 한 레이디 가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틱톡' 영상을 게재했다.
아탈 총리가 공개한 영상에는 애인인 마이클 폴란스키와 수영 경기를 관람 중인 레이디 가가의 모습이 포착됐다.
레이디 가가는 아탈 총리에게 폴란스키를 소개하며 "내 약혼자다"라고 말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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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29일(한국 시각) 올림픽 개막에서 공연을 한 레이디 가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틱톡' 영상을 게재했다. 아탈 총리는 게시물에 "개막식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레이디 가가에게 감사드린다. 숨이 막힐 정도였다"라고 적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지지 장메르의 노래 '깃털로 만든 내 것(Mon truc en plumes)'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아탈 총리가 공개한 영상에는 애인인 마이클 폴란스키와 수영 경기를 관람 중인 레이디 가가의 모습이 포착됐다. 레이디 가가는 아탈 총리에게 폴란스키를 소개하며 "내 약혼자다"라고 말해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렀다.
두 사람은 과거 약혼설과 임신설에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레이디 가가가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돼 약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렀다. 또 6월에는 레이디 가가 동생의 결혼식 리허설 만찬에 함께 참석했다가 배 나온 모습에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레이디 가가는 때아닌 임신설에 틱톡 계정으로 "임신하지 않았다. 헬스장에서 슬퍼하며 울고 있다"라며 재치 있는 해명을 남겼다.
레이디 가가와 폴란스키는 지난 2020년 열애설에 휩싸인 뒤 열애를 인정하고 공식 연인이 됐다. 이후 3년 간의 열애 끝에 2023년 초 결별했으나 그해 다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연인 사이임을 공고히 했다.
한편, 폴란스키는 하버드를 졸업해 페이스북 창립 멤버인 숀 파커의 암 면역 요법 연구소이기도 한 파커 그룹 CEO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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