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 안전 강화…올해 83개소에 교통신호기 설치

김재경 2024. 7. 29.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군·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35억 원을 투입, 올해 내 신호등 83개소(노란 신호등 23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60개소)를 설치한다.

인천시는 일명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관한 가중처벌 규정)이 시행된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351개소에 신호등을 설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란 신호등 23개소·바닥형 보행신호등 60개소 확대 

바닥에 설치된 보행신호등./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군·구,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35억 원을 투입, 올해 내 신호등 83개소(노란 신호등 23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60개소)를 설치한다.

인천시는 일명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관한 가중처벌 규정)이 시행된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보호구역 351개소에 신호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노란 신호등 23개소와 바닥형 보행신호등 6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설치 후보지에 우선 설치하고, 2026년까지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신호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