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옥천군 지역 학생 챙기기 '정성'…차별화한 교육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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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과 옥천군이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 챙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동군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 규모를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중학생 영어캠프 참여 인원을 지난해보다 182명 많은 412명을 뽑았다.
이날부터 초등학생 5~6학년 191명, 다음 달 5일부터 중학생 221명이 각각 4박 5일간 경남 창원대학교서 열리는 영어 캠프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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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이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 챙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동군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 규모를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중학생 영어캠프 참여 인원을 지난해보다 182명 많은 412명을 뽑았다. 영어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모두를 선발했다.
이날부터 초등학생 5~6학년 191명, 다음 달 5일부터 중학생 221명이 각각 4박 5일간 경남 창원대학교서 열리는 영어 캠프에 참여한다.
캠프는 사전 단계 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수업과 외국 문화체험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유아·청소년 복지시책과 교육 부분 투자를 확대하려는 군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군 장학회를 통해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 27~28일 옥천고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 진학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화여대, 연세대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8명을 멘토로 초청했다.
이 진학 멘토링은 학생들의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시간을 두 배로 늘리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멘토링 진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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