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 위클리] '기지개 켜는 KBL'…LG·현대모비스·정관장 필리핀 대학과 연습경기 예정

홍성한 2024. 7.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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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팀들이 기지개를 켠다.

팀 훈련이 한창인 KBL 구단들이 오프시즌 연습경기에 돌입한다.

가장 먼저 LG가 오늘(29일) 필리핀 대학인 UP와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시즌 준비를 하고 있는 WKBL 팀들도 연습경기로 계속해서 조직력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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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KBL 팀들이 기지개를 켠다. 연습경기를 통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팀 훈련이 한창인 KBL 구단들이 오프시즌 연습경기에 돌입한다. 연습경기를 통해 훈련 간 맞췄던 조직력을 다지고, 전체적인 몸 상태를 확인한다.

가장 먼저 LG가 오늘(29일) 필리핀 대학인 UP와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LG는 24일부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이천LG챔피언스파크로 이동해 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2일과 3일에는 필리핀 대학인 NU와 연이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도 경기도 용인시 현대모비스 연습체육관에서 필리핀 대학과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31일에는 NU, 8월 2일에는 UP와의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정관장 역시 실전에 들어간다. 8월 1일 필리핀대와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부산 KCC와 원주 DB는 전지훈련을 위해 강원도로 떠난다. KCC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태백으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갖는다. DB는 같은 기간 양양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본격적으로 강도 높은 체력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 삼성은 8월 4일까지 휴가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1일까지 쉬어간다. 고성 전지훈련을 끝내고 복귀한 SK는 31일 오전까지 쉬어가고 오후부터 양지에 있는 연습체육관에서 다시 박차를 가한다. 끝으로 수원 KT, 고양 소노는 일반적인 팀 훈련으로 한 주를 마감한다. 

 


시즌 준비를 하고 있는 WKBL 팀들도 연습경기로 계속해서 조직력을 점검한다. 부산 BNK썸과 부천 하나원큐, 용인 삼성생명이 일정이 잡혀있다. 삼성생명은 광주대, 콩코토인 고교와 3파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8월 1주차 연습경기 일정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7월 29일(월)
15:30 LG-필리핀 UP(이천)

7월 30일(화)
15:30 LG-필리핀 UP(이천)

7월 31일(수)
16:00 현대모비스-필리핀 NU(용인)

8월 1일(목)
15:30 정관장-필리핀대(안양)
16:00 BNK썸-금명중(부산)

8월 2일(금)
15:00 LG-필리핀 NU(이천)
16:00 현대모비스-필리핀 UP(용인)
16:00 하나원큐-삼일중(청라)
16:00 삼성생명-광주대, 일본 콩코토인 고교(용인)
16:00 BNK썸-금명중(부산)

8월 3일(토)
15:00 LG-필리핀 NU(이천)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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