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연중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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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급할 때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립아이돌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범 운영은 3번에 나눠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10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긴급돌봄이 필요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는 폐원한 어린이집을 매입해 공간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디자인하는 등 개보수 과정을 거쳐 7월 21일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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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급할 때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립아이돌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범 운영은 3번에 나눠 진행된다. 1차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로 시간당 최대 10명의 초등학생에게 연중무휴 24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시는 1차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2차(8월18~31일)는 유아포함 30명, 3차(9월1~30일)는 영아까지 포함해 50명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0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긴급돌봄이 필요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는 폐원한 어린이집을 매입해 공간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디자인하는 등 개보수 과정을 거쳐 7월 21일 준공됐다. 이용 대상은 0~12세 아동이며 일 4시간, 월 최대 48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정부의 시간제 보육단가를 기준으로 주야간 구분 없이 시간당 2,000원이다. 이용 2시간 전까지 현장 방문이나 전화(052-988-0365~6 / 010-5319-0365)와 문자로 예약하면 된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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