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흉부외과 전공의 12명 남았다…전북은 0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5개월을 넘긴 가운데, 흉부외과 전공의가 전국에 12명 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지난 24~26일 전국 수련 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사직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107명 중 사직 처리된 전공의는 75명, 보류 상태로 사직을 기다리는 전공의는 20명, 복귀 후 근무 중인 전공의는 1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5개월을 넘긴 가운데, 흉부외과 전공의가 전국에 12명 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지난 24~26일 전국 수련 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사직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107명 중 사직 처리된 전공의는 75명, 보류 상태로 사직을 기다리는 전공의는 20명, 복귀 후 근무 중인 전공의는 1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은 전공의 12명 중 1년 차는 3명, 2년 차는 2명, 3년 차는 1명, 4년 차는 6명이었습니다.
학회는 "2025년 배출 가능한 흉부외과 전문의는 최대 6명이고, 이때가 되면 전국 전공의 수는 한 자릿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기존 62명에서 2명으로 줄었고, 경기·인천은 17명에서 1명, 경북·대구는 10명에서 2명, 경남·부산·울산은 8명에서 1명으로 줄었습니다. 전북은 1명이었지만 현재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학회는 "1994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흉부외과 신입 전공의 수가 지난해 40명까지 늘었지만, 의정갈등으로 모든 것이 수포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하은 기자 (ha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어떤 방어도 불가”…불법 도박 사이트 ‘발칵’, 왜?
-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새 역사 쓰다!
- 미국 나간 범죄수익 인터폴 통해 첫 ‘동결’…비결은 ‘아이그립’
- ‘뇌물 혐의’ 업체 싹쓸이, 비밀은 ‘구매요구서’?
- “환경부·지자체 등 10곳 점심시간 일회용컵 사용률 30% 넘어”
- 실력도 매너도 ‘금메달’…외신·SNS가 주목한 오상욱
- “숨을 못 쉬겠어요”…유명 DJ 출연 공연, 압사 우려에 중단 [잇슈 키워드]
- ‘탱크’ 최경주, 한국인 최초로 시니어 메이저 골프대회 우승
- 황선우, 자유형 200m 준결승 9위로 결승 진출 실패
- [창+] 왕관을 지키기 위해…파리로 간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