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불출마…3파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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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시흥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도당위원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4파전이 예상됐던 도당위원장 선거는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도당위원장 선거는 강득구 의원, 김승원 의원, 민병덕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도당 당원대회에서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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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9~30일 후보 등록, 8월10일 선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문정복(시흥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도당위원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4파전이 예상됐던 도당위원장 선거는 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문정복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승리를 위한 경기도당을 위해 저부터 내려놓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말 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고 많은 분을 쉼 없이 만났다. 진심이 담긴 격려와 응원에 저는 매일 새로운 힘을 얻었다. 감사하고 행복한 3개월이었다"라고 썼다.
이어 "아쉽지만 승리를 위한 경기도당을 위해 저부터 내려놓겠다. 문정복을 믿고 응원해주신 동지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감사한 마음도 가눌 길 없다. 긴 호흡으로 멀리 보겠다고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정복은 지금처럼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길에서 주저하지 않겠다. 당의 승리를 위해 그 길, 쉽지 않지만 보람된 길을 함께 걸어가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도당위원장 선거는 강득구 의원, 김승원 의원, 민병덕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도당 당원대회에서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도당위원장 후보 접수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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