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신품종 보호출원 1만3500건 돌파…상반기 279개 추가

임용우 기자 2024. 7.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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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279개 식품 신품종이 품종보호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97개 식물 신품종이 출원돼 누계 1만3519개로 늘었다.

김국회 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해 온 종자 전문기관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개발 흐름에 맞추어 병 저항성 및 기능성 신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새로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우리 종자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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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국화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올해 상반기 279개 식품 신품종이 품종보호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97개 식물 신품종이 출원돼 누계 1만3519개로 늘었다.

등록 품종 수는 1만215개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국화, 장미 등 화훼류가 6626개(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딸기·상추 등 채소류가 3343개(25%), 벼·콩 등 식량작물이 1706개(13%), 사과·복숭아 등 과수류가 992개(7%)로 조사됐다.

등록 품종 역시 화훼류가 5128개(50%)로 가장 많았고, 채소류 2419개(24%), 식량작물 1395개(14%), 과수류 645개(6%) 등이 뒤를 이었다.

김국회 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해 온 종자 전문기관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개발 흐름에 맞추어 병 저항성 및 기능성 신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새로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우리 종자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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