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보건소 자기주도 건강관리 챌린지 ‘나 혼자 뺀다’ 효과

송원섭 기자 2024. 7. 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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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보건소는 자기주도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3~6월 진행한 '나 혼자 뺀다' 챌린지가 체지방과 체중감소에 큰 효과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나 혼자 뺀다 챌린지는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이거나 체지방률이 남성 25%, 여성 30% 이상인 시민 16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스스로 운동과 식조절 등을 하도록 도와주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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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체질량지수·지방량 0.7%·2% 감소, 골근격량 0.2kg 증가
계룡보건소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보건소는 자기주도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3~6월 진행한 ‘나 혼자 뺀다’ 챌린지가 체지방과 체중감소에 큰 효과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나 혼자 뺀다 챌린지는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이거나 체지방률이 남성 25%, 여성 30% 이상인 시민 16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스스로 운동과 식조절 등을 하도록 도와주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시 보건소는 챌린지 대상자의 체성분을 분석 후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유산소 및 근력운동 요령, 건강정보,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적극적인 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비만 예방 걷기, 운동하는 본인 영상 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저칼로리 고단백 레시피 3종도 보급했다.

시 보건소는 프로그램 전과 후의 신체계측 결과, 참여자 체질량지수와 지방량이 각각 0.7%와 2% 감소하고 골근격량은 0.2㎏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특히 체중 감소량 상위 10%에 해당하는 참가자는 평균 4.3㎏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 대상자의 전체적인 체중 및 체질량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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