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푸드페스티벌 10월 5~6일 송정맛길 개최…가면무도회 등 열려

28일 개막된 경북 구미푸드페스티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 의원 등 내빈들이 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틀간 열리는 축제에는 71개의 지역 음식점이 참가해 200여종의 음식을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2023.10.28/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024 구미 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6일 시청 앞 복개천 송정맛길에서 '맛남⁺⁺,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다.

구미시는 29일 구미 푸드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올해 축제는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의 만남(공연존)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경연존)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도심 속 캠핑공간인 ‘삼겹굽굽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아 ‘구미 미식존’이 설치되고 수제(캐릭터) 도시락 '커엽(귀엽) 런치 콘테스트' 와 '쉿! EDM파티&가면무도회',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꿀잼이벤트가 마련된다.

지난해 구미 푸드페스티벌에는 1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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