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도 '중국인 효과', 외래 관광객 142만…국민 해외여행객 222만명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2024. 7. 29.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42만 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약 222만 명으로, 2019년 동월의 89% 수준이었다.

1~6월 누적은 1402만3382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3% 수준까지 회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 '6월 한국 관광 통계' 발표
전년 동월比 외래 관광객 47.5%·국민 해외여행객 25.2%↑
1~6월 누적 외래 관광객 770만·국민 해외여행객 1402만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6월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6.1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6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42만 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약 222만 명으로, 2019년 동월의 89% 수준이었다.

한국관광공사가 29일 발표한 '6월 한국 관광 통계'에 따르면, 6월 외래 관광객은 141만72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96만638명)과 비교해 47.5% 늘어났다.

가장 많은 외래 관광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39만7325명)이었다. 일본(25만8431명), 미국(15만1721명), 타이완(14만4255명), 홍콩(5만444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과 타이완이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144.0%, 121.8% 되살아났다. 일본, 중국은 각각 91%, 84% 수준으로 회복했다.

특히 중국은 팬데믹 이후 월별 회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6월 한국관광통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9년 동월 대비 구미주는 116%, 아중동은 94%를 각각 회복했다. 구미주는 팬데믹 이전 규모를 뛰어넘을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1~6월 누적은 770만10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8% 늘어났다. 2019년 동기와 비교하면 91% 회복했다.

시장별로는 중국(221만8979명), 일본(143만1999명), 타이완(68만4688명), 미국(64만1459명), 홍콩(25만3341명) 순으로 파악됐다.

6월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221만915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77만1962명) 대비 25.2% 증가했다. 2019년 같은 달의 89%까지 회복한 수치다.

1~6월 누적은 1402만3382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3% 수준까지 회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