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에너지 취약가구 1000세대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박문수 2024. 7.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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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6일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취약가구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12월에는 한파대비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올해까지 약 1만6000여 에너지 취약가구의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가구 1000세대에게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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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동‧청소년 양육 취약가구
우산, 제습기, 여름이불 등 전달
2017년부터 폭염‧한파에 노출 이웃
총 1만6000가구의 계절나기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 직원들이 취약가구에 전달할 여름나기물품을 나르고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6일 서울시 성북구 다솔지역아동센터에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신영철 사무국장, 다솔지역아동센터 김은경 센터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6일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취약가구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7월에는 폭염을 대비한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을 나누고 있다. 12월에는 한파대비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올해까지 약 1만6000여 에너지 취약가구의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가구 1000세대에게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지원 품목을 구성했다.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 폭염과 장마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지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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