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초격차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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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지속적인 수출,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산업부는 실물경제 총괄부처로 수출 확대를 통해 민생 회복을 이끌고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며 "범정부 수출 확대 전략 등 수출 총력 지원으로 수출 증가세를 굳건히 하고 역대 최대 외국인 투자 실적을 달성해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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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지속적인 수출,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 출석, 22대 국회 상임위 첫 업무보고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먹거리로서의 반도체 등 첨단산업 초격차 역량 강화 △수출 7000억 달러, 외국인 투자 350억 달러 달성 △에너지 안보 강화 및 무탄소에너지 대전환 추진 등의 세 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안 장관은 먼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초격차 역량 확보를 위해 신속하게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과 특화단지를 구축하고, 소부장 등 성장 생태계 조성과 맞춤형 금융·세제 지원으로 150조 원 민간투자 달성을 촉진하겠다"고 했다.
'역대 최대 수출 7000억 달러, 외투 350억 달러'를 위해서는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 유망 수출 품목에 대해 업종별 맞춤형 수출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 현지 전시회 마케팅 강화, 상호인정 협약 품목 확대 등 인증 취득 지원원으로 수출 3대 애로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안보 및 무탄소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미래 전력수요 확대에 적기 대응하면서 원전·재생 등 무탄소 전원을 균형 있게 활용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안정적 전력수급을 뒷받침하는 대규모 국가전력망을 신속히 확충하고, 전력망특별법 등 제도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전'의 활용성을 강조한 안 장관은 "국내 원전 산업 전주기 생태계 완성을 위해선 '고준위 방폐물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의 입법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안 장관은 "산업부는 실물경제 총괄부처로 수출 확대를 통해 민생 회복을 이끌고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며 "범정부 수출 확대 전략 등 수출 총력 지원으로 수출 증가세를 굳건히 하고 역대 최대 외국인 투자 실적을 달성해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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