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난임 시술 중 이혼 위기...둘째 초음파 사진 치운 이유는"

홍혜민 2024. 7.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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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승현이 늦둥이 둘째를 얻었지만 초음파 사진을 서재로 옮겨둘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4년 전 출연하던 프로그램의 방송 작가 장정윤과 결혼해 품절남의 대열에 합류한 김승현은 이날 현재 임신 8개월 차가 된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김승현은 과거 자신을 프로그램에 섭외한 작가였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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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승현이 늦둥이 둘째를 얻었지만 초음파 사진을 서재로 옮겨둘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채널A 제공

90년대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승현이 늦둥이 둘째를 얻었지만 초음파 사진을 서재로 옮겨둘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김승현이 출연한다.

4년 전 출연하던 프로그램의 방송 작가 장정윤과 결혼해 품절남의 대열에 합류한 김승현은 이날 현재 임신 8개월 차가 된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43살이라는 나이에 늦둥이를 품에 안은 김승현은 이날 연예계 대표 늦깎이 아빠이자 결혼 선배인 변우민으로부터 각종 조언을 얻는다. "딸이 태어난 후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라는 변우민은 딸이 좋아하는 아이돌 굿즈를 사기 위해 새벽 3시 반에 오픈런을 해 줄을 서고,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등굣길을 위해 이사까지 마다하지 않는 '딸 바보'의 면모를 보인다.

그런가 하면 김승현은 과거 자신을 프로그램에 섭외한 작가였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힌다. 그는 "썸을 탈 때는 '회식 플러팅', 결혼 약속 전 신혼집 계약을 먼저 한 '부동산 플러팅', 출연료를 아내 통장으로 넣어주는 '입금 플러팅'까지 감행했다"라며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또 난임 시술과 임신 과정에서 생긴 이혼 위기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그 중 김승현의 '아기 초음파 사진 사건'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를 갖게 됐지만 아내가 거실에 붙여놓은 아기 초음파 사진을 서재로 옮겨 놓았다는 것이다. 김승현은 그 이유에 대해 "기쁨과 동시에 늦둥이 아빠로서 걱정과 책임감으로 인해 부담감을 느꼈고, 첫재 딸의 성장 과정 동안 곁에 있지 못한 미안함이 함께 들어 만감이 교차했다"라고 털어놔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이 출연하는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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