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 '싸이 흠뻑쇼·워터밤' 열린다…대형공연 앞두고 안전에 '만전'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7.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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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피서 절정기를 맞아 '싸이 흠뻑쇼' 등 잇따른 대형공연을 앞두고 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일 속초시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 '싸이 흠뻑쇼'를 시작으로 17일 '워터밤', 31일에는 'GS25 뮤비페'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대형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이에 속초시는 대형공연 중 가장 빨리 개최하는 '싸이 흠뻑쇼'를 앞두고 안전, 교통, 소방, 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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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8월 3일 싸이 흠뻑쇼, 17일 워터밤 등 개최
속초시, 대책회의 열고 안전 대비 태세 구축
공연장 많은 인파 예상…안전사고 예방 총력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가 피서 절정기를 맞아 '싸이 흠뻑쇼' 등 잇따른 대형공연을 앞두고 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일 속초시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 '싸이 흠뻑쇼'를 시작으로 17일 '워터밤', 31일에는 'GS25 뮤비페'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대형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이에 속초시는 대형공연 중 가장 빨리 개최하는 '싸이 흠뻑쇼'를 앞두고 안전, 교통, 소방, 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대비 태세를 구축 중이다.

대형공연을 앞두고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한 속초시. 속초시 제공


앞서 지난 7월 11일 이병선 시장 주재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 실무회의를 열어 행사장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 방안, 임시 주차 공간 확보, 공연장 내 안전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어 이날에는 관계기관과 안전관리 2차 대책 회의 진행을 통해 공연 관련 안전‧교통‧행정뿐만 아니라 위생‧범죄‧소방 등 각 기관 소관 사항에 대한 최종 검토와 토의를 진행했다. 8월 1일에도 이병선 시장 주재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8월에 마련한 대형공연들은 공연장이 아닌 장소에서 개최하는 공연이고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며 "공연장 사전 합동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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